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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산 은행나무 길을 달리면서...
작성자 최장규 - 2019-11-20 오후 12:14:00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좋은 말씀이나 따끔한 지적 말씀이나 모두 은행나무길마라톤대회에 애정을 가지신 분 입니다
2020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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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행나무길 마라톤대회>
지난 주말 아산 은행나무길 마라톤대회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 찾아보려고 홈피에 들어왔더니 몇몇 게시글 있어 읽어봤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도 있고 지적해 주신 분들도 있고...
분명 모두다 마라톤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십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했고 은행나무길 마라톤도 3번이나 참가했습니다.
올해도 멋진 은행나무 길의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달리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작년에는 은행잎이 거의 떨어져서 잎을 밟고 달렸는데 이번엔 아직 푸르스름한 잎들이 많이 달려 있네요.

어떤 분은 자전거 길을 달려 길이 좁아서 불편하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길이 넓어야 서로 부딪치지도 않고 좋겠지만 차가 달리는 도로를 몇시간째 통제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볼일 보러 차타고 나왔다가 마라톤 경기로 인해 1시간 넘게 길 위에서 기다리는 고통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무리한 도로 통제는 민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멋진 은행나무 길을 지나
곡교천옆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갈대인지 억세풀인지 멋진 가을 풍경도 보았고
구름이 오락가락 흐린 날씨에 조금 거센감이 있었지만 가을바람을 맞으며 뛰는 기분...
달리기에는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로도 오르막 내리막도 별로 없고 대부분 평탄한 길이었고...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렸던 이번 대회를 떠올리며 내년에도 아산 은행나무길 마라톤 또 참가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마라톤 동호인분들이 대회를 주관했다는 것을 알고 다른대회보다 더 멋져 보입니다.
참가자가 많아서 음식이나, 기록증 받을 때 줄을 좀 섰지만, 이건 대부분의 대회가 마찬가지라 생각하였습니다.
대회 후 따뜻한 온천에서 몸도 풀고 힐링의 하루였습니다.
완주 후 받은 특색있는 은행잎 메달은 대회를 더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셨고,
기념품으로 주신 아산지역의 햅쌀도 지역농민들을 위한 깊은 뜻이 있어 보입니다.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이용하여 교통통제 최소한으로 하면서 대회를 멋지게 운영해 준신 운영진 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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